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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외환조사의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다

외환조사의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다 서울본부세관 이병학

서울본부세관 조사국에서 외환조사에 힘쓰고 있는 이병학 과장. 17년간 외환조사 공직생활을 하며 그가 적발한 사건 수만 해도 2012년 이후로 약 148건, 금액으로는 약 4조 2,000억원에 이른다. 이병학 과장은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모 회장의 미납 벌금 전액 추징과 유병언 일가 재산 도피에도 기여하며 국가적 중대 범죄의 결정적 증거들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가적 중대 범죄 검거를 위해 범정부 수사 협의체에서 관세청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병학 과장. 그의 30년 내공을 뒷받침해줄 업무 신조를 그는 ‘팀워크’라고 밝혔다.

“수사를 오래 하면서 생소한 분야를 조사하게 되면 절대 혼자 할 수는 없습니다. 사건을 끌고 나가는 게 생활화 되어있기 때문에 항상 팀워크를 갖고 팀플레이를 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써 관세청에 근무한지 30년이 되어 간다는 이병학 과장은 공직생활 마무리를 앞두었기에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30년 노하우와 경험이 관세청 후배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최고의 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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