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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구조경력 20여 년, 오로지 인명구조만을 힘쓴다.

구조경력 20여 년, 오로지 인명구조만을 힘쓴다. 양양소방서 장남중

2016년 1월, 설악산에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이 닥쳐왔다.

당시 기온은 영하 33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83도 였다.

설악산의 대청봉에서는 안 좋은 기상 상황으로 35명의 등산객이 고립되었고

그들을 구조하기 위해 장남중 소방위와 대원들은 바로 출동했다.

안전줄 조차 잡을 수 없는 바람세기 때문에 구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장남중 소방위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고립된 등산객들을 업고 같이 땀을 흘리며 산을 내려왔다.

양양소방서 장남중 소방위는 산악구조를 하며 지역 ㆍ날씨ㆍ상황 등 어느 것 하나 도와주지 않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구조 이후 등산객 분들이 빠른 조치로 건강이 금방 완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나 손 편지를 보내올 때는 힘든 걸 다 잊을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

더 많은 국민들을 구할 수 있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나가는 것이 자신의 소명인것 같다 말한 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영웅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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