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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숲 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숲 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민경업

“도심 속 숲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숲에서 자연을 배우며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오랜 공직생활의 보람을 느낀다는 민경업 서기관은 오늘도 아이들과 숲길을 걷는다. 아이들의 전인적 인격형성을 위한 공간인 ‘숲 유치원’의 전국적인 활성화를 선도하는 민경업 서기관. 그의 주된 업무 공간은 역시 도심 속 숲이다. 인구가 많은 도심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복지는 무엇일까? 그는 주저하지 않고 ‘산림복지’라고 말하는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숲 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생까지 범위를 넓혀 숲으로 인도하는 숲 학교, 그리고 노년층의 건강유지 활동으로 숲 노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멀리 바라보면 그저 아름다운 배경으로만 인식되는 도심의 숲을 질적으로 변화시켜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민경업 서기관은 시민들이 숲에 가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그로서 만족한다며 자신이 돌봐 온 숲에서 굵게 잘 자라고 있는 나무를 흐뭇하게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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