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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산 참다래 돌풍의 시작점

국산 참다래 돌풍의 시작점 농촌진흥청 김성철

참다래라는 말보다 키위가 더 익숙했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참다래가 더 친숙하게 들린다. 외래 과일이있던 키위가 어느덧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정착하기도 했고, 농촌진흥청의 노력으로 키위가 우리 농촌의 특화작물로 새롭게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키위의 국산화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일하는 김성철 연구관의 노력이 컸다. 외래농작물의 수입과 외래농작물 씨앗의 로열티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통 받는 농가를 돕고자 시작한 연구는 다년 간의 노력에 따라 5개의 품종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 중에서도 한라골드와 스위트골드라고 불리는 참다래는 기존의 키위보다 크기가 30% 이상 크고 당도가 높아 농가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한라골드와 스위트골드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국산품종 키위가 전혀 재배되지 않던 우리나라에서 한라골드와 스위트골드의 점유율이 20.7%까지 올라갔다.

2014년 이후로는 해외에서도 국산 참다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에 참다래를 수출하게 되었다. 키위 수입국에서 참다래 수출국으로 일대 변신이 이루어진 것이다. 김성철 연구관의 꿈은 한국의 참다래가 뉴질랜드의 키위 못지않은 세계적인 품종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성과로 보아 김성철 연구관의 꿈이 그렇게 멀리 있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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