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취업난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청년미취업자들의 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취업난의 해결이 주요한 국정과제가 된 지도 오래. 그 끝나지 않는 터널에서 희망의 빛을 비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취업난 해결에 가장 적극적인 부처는 당연히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다종다양한 고용정책을 제안하고, 시행하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직장을 얻고, 기존의 직장에서 좀 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박미옥 주무관이 근무하고 있는 고용센터의 취업지원팀은 가장 적극적으로 취업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전위대와도 같은 부서다. 박미옥 주무관이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서는 분야는 전방위적이다.
“학생들 대상으로 진로 지도를 한다든가 대학교에 나가서 모의면접이나 이력서 작성법을 강의한다든가 그런 실직 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실직하고 전직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한테 취업정보를 드리거나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저희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취업성공을 위해 백방으로 뛰던 박미옥 주무관의 노력이 인정받은 계기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1:1 상담을 통해 취업 알선에서 진로 지도, 취업 이후의 고용유지까지, 모든 취업 관련 문제를 올인원으로 해결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정책에서 박미옥 주무관은 발군의 능력을 보였고 주요한 고용지표인 3개월 이상 고용유지율에서 70%를 달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