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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을 잡아라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을 잡아라 노원구청 양진모

매년 3만 명의 사람들이 심정지를 겪는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제일 시급한 것이 바로 CPR.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심폐소생술이지만, 실제로 하려고 하면 또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 그래서 심정지 이후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4분 내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노원구청 보건소 양진모 팀장의 목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누구나 CPR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 이렇게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이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양진모 팀장이 주로 활동하는 분야는 바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전국 최초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개소한 것도 그의 성과 중 하나다. 바로 이 상설교육장에서만 매년 3만 명이 CPR 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원구의 경우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5.6%에서 12.7%로 급상승한 바 있다.

양진모 팀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매년 수십 명의 목숨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생존율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자, 전국 많은 자치단체에서 양진모 팀장의 CPR 교육 보급 방법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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