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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같이’의 가치로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제로

‘같이’의 가치로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제로 부산 금정경찰서 박희영

꿈꾸고 웃으며 즐기기만 해도 시간이 모자랄 우리 청소년들. 학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마음대로 웃지도, 아니 숨 쉬는 것조차 버거운 공간이 되기도 한다. 우리 청소년들의 삶을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 때문이다.

학교 폭력은 늘 학교의 골칫거리였으며, 발생했다 하더라도 학교 내에서 해결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부산 금정경찰서 경무계 박희영 경위는 학교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체조를 중심으로 중고교생 동아리 활동 시간에 운영한 ‘힘내! 학교’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체조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역할극으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게 함으로서, 폭력성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박희영 경위의 노력은 아이들에게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바로 교육부 주관 학교폭력 경험률 최저(1.04%)를 달성한 것. 앞으로의 목표를 ‘조금 더 평화로워진 세상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어요.’ 라고 밝힌 박희영 경위. 학교폭력 제로를 향한 박희영 경위의 무한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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