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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2015년 발표 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제도의 주인공은?

2015년 발표 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제도의 주인공은? 금융위원회 손병두

우리나라 경제의 끊이지 않는 고질병, 가계부채. 가계부채는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빚의 규모가 큰 것도 문제이지만, 최근 증가율이 굉장히 높아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게 된 것이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 안정을 위해 제안된 제도가 있었으니, 2015년 발표된 ‘안심전환대출’이다.

당시 금융정책국장을 맡고 있었던 금융위원회 손병두 상임위원은 ‘안심전환대출’ 로 가계부채 관리 문제를 해결한 공을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질적 구조를 바꾸려 노력했다. 질적 구조를 일시상환 변동금리 구조에서 분할상환, 고정금리 구조로 바꾼 것이 그것이었다. 그의 노력은 2주 동안 31만 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32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일시적인 질적 개선을 이뤄내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제는 가계부채라는 것이 ‘자기 소득 범위 내에서 빌려야 하는 것이고 그것도 차차 나눠 갚아야 한다.’ 는 쪽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요. 그래서 국민들이 반응을 보여주시고 생각을 바꿔나가신 점이 참 고맙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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