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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솔선수범하는 경찰의 표본, 바람이 되다

솔선수범하는 경찰의 표본, 바람이 되다 순직공무원 故 정옥성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의 故정옥성 경감은 그런 사람이었다. 근무 하는 동안 27번이나 표창을 받은 정 경감은 언제나 동료와 후배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였던 사람이었다. 솔선수범의 표본이었던 그는 지금 내가파출소 앞 흉상으로 남아 여전히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故정옥성 경감은 2013년 바다로 뛰어든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뒤따라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실종되어 ‘인정 사망’ 처리 되었다. 정옥성 경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경찰은 물론 소방, 군 당국이 나서 한 달 넘게 수색을 했지만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해, 49제를 치루고 그를 보내야했다.

동료들은 그를 ‘내가 당신의 동료임을 자랑스럽게 해줬던 사람.’, ‘경찰이 무엇인지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 그래서 우리도 같이 행동하게 만들었던 사람.’ 이라고 표현했다. ‘시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겠다 다짐했다. 오늘의 초심을 경감님의 정신과 함께 늘 가슴에 간직하겠다.’고 말한 신입 경찰관을 통해 순직 이후에도 그가 여전히 동료들의 표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바람이 된 故정옥성 경감, 그의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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