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의 이철호 근로감독관은 현재 울산지역의 노사관계를 총괄하며 파업 전에
분쟁을 조정하고 파업을 했을 시 노사 의견을 들어 쟁점사항을 축약시켜 빠른 시일 내에 서로
합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산업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인식시켜주기 위해
무겁지 않은 분위기의 게임형식으로 '산업안전 골든벨'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지 재고에 도움이 되고
숭리한 참가자들에게는 부상이 있다는 후기들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업안전 시스템이나 건강에 관련해 전시를 하고 업체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박람회인 '안전지식 공유장터'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