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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20년이란 시간 동안 산림청 헬기를 담당했던 베테랑 정비사

20년이란 시간 동안 산림청 헬기를 담당했던 베테랑 정비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故 조병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인 故조병준 정비사는 항상 임무를 완벽하게 처리해 그동안 작은 사고

한 번 일으키지 않았던 베테랑 정비사였다. 그는 산림항공본부에서 근무하는 동안 헬기정비, 산불진화 및

산림 방제 등 많은 공을 세웠다.

그러던 중 2017년 5월 7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일대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을 진화하던 중 헬기가 고압선을 갑작스럽게 피하다 결국 땅으로 비상착륙했다.

그 헬기에는 산림청의 베테랑 정비사였던 조병준 정비사가 타고 있었다.

비상착륙 과정에서 그는 늑골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고 결국 병원 이송 중에 사망했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출동했다 순직한 그는 현재 국립 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 안장되어 있다.

그의 마지막 길이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달려온 길인 걸 우리는 알기에 故조병준 정비사의

가족분들과 함께 그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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