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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열정에 헌신을 더해 이뤄낸 야생 식물 종자 보존

열정에 헌신을 더해 이뤄낸 야생 식물 종자 보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김수영

우리는 주변 화단에 심어져있는 꽃들을 보면 '향기 좋다', '예쁘다' 라는 말만 하고 지나갈 뿐

이 식물이 우리나라에서 자란 종자인지, 해외에서 가져온 것인지 모를 때가 많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김수영 농업 연구관은 2009년부터 국내 야생식물 종자은행을 구축하고 운영해왔다.

국내에서 자라나는 자생식물 종자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그녀는 최근 국내 멸종위기종이던 '전주물꼬리풀'을 복원했다.

자신이 확보한 식물 종자들을 보며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는 김수영 연구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멸종 위기종을 복원하고

종자도감을 발간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국내 자생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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