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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의 전당

27년간 파도를 헤치며 수산자원 보호와 수산주권 수호의 최전방을 지키다.

27년간 파도를 헤치며 수산자원 보호와 수산주권 수호의 최전방을 지키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김형배

출항을 앞두고 선착장에서 만난 국가어업지도선 선장의 한마디, “바다이지만 육지에서 하는 것 같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을 해줍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의 김형배 사무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수산자원의 보고이자 어업인들의 생업 터전인 바다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도처에 숨어있는 미지의 공간이다. 변화무쌍한 날씨는 기본, 거친 바다를 무대로 국내외 불법조업을 지도, 단속하고 어업질서를 바로세우기 위해 언제든지 배에 몸을 실을 준비가 되어있는 김형배 사무관. 그에게는 육지에서의 삷보다 바다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 관할 수역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이 머릿속에 그리며 긴급상황에 적극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김형배 사무관의 오랜 경험과 평소에 위기상황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불법에 대응할 때는 엄정하고 날카롭게, 하지만 어업인들을 대상으로는 섬세하고 자상한 지도업무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업 발전에 힘쓰는 김형배 사무관은 영원한 바닷사람으로 남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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