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은 무선기기에 대한, 성능에 대한 기준이나 안전성에 대한 시험과 아울러 국제적인 표준화와 관련 법제 정비에 관한 일을 한다.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5G 국제 공용 주파수를 발굴하고 국내 5G 주파수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임재우 연구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한 관련 기준 및 제도를 새로 마련하였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이나 표준화, 주파수를 국제 규정 및 국제 표준화에 담는 일을 수행했다. 5G 산업은 전 세계의 표준을 주도해야 하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의 앞장서는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