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가 3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채용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170명의 명단을 확정, 이날 발표한다고 밝혔다. 

○ 지역인재(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과 공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2년에 도입됐으며, 지역인재 출신 공직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선발인원**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 1차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

** (‘12년) 104명→ (‘13년) 119명→ (‘14년) 140명→ (‘15년) 150명→ (‘16년) 159명→ (‘17년) 170명

□ 합격자가 특정 시·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6개 시·도에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고교출신 합격자(148명, 87%)가 전문대학* 출신(22명, 13%)보다 월등히 많았다.

*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는 행정직군을 제외한 기술‧우정직군에 한해 지원가능

○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18.7세로 지난해(18.4세)와 비슷했고, 성별로는남성 63명(37%), 여성 107명(6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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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자들은 이달 중 인사혁신처에 수습직원으로 등록 후, 내년 4월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근무성적, 업무추진능력 등)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박제국 차장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우수 고교생들은 공직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고교 인재들의 공직 채용을 확대하여 정부 역량 강화와 공직 다양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참고 자료

1. 2017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합격자 현황

2. 2017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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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류별 합격자 현황

□ 학력별 통계

□ 성별 통계

□ 연령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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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 배경

○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 신설(‘12년 도입)

□ 주요 내용

○ 선발대상 : 특성화고, 전문대학* 등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

* 2014년 선발부터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포함(기술‧우정분야만 가능)

○ 추천기준 : 선발 공고된 직렬(분야)과 관련된 학과 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로서 학과성적이 상위 30% 이내이고, 17세 이상인 자

○ 추천인원 : 학과별 2~3명, 학교별 5명 이내

○ 시험방법 : 필기시험 + 서류전형 + 면접시험 3단계로 구성

○ 선발기준 :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시험 우수자

* 단 직류별로 특정 광역지자체의 합격자 비율을 20% 이내로 제한하며(지역균형), 고등학교 추천자를 최소 50% 이상 선발(고졸우대)

○ 수습기간 및 임용계급 : 6개월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국가직 일반9급으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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