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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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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과 |
인사관리국 인재개발과 |
담당자 |
과장 손무조(044- 201- 8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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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하종원(044- 201- 8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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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17년 12월 4일 조간(12월 3일 오후 12시) 이후 보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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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업무 스트레스 해소로 행정능률 향상 - 대민접점 공무원 대상,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 상시 개설 - |
□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대민 접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마음관리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대민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을 4일, 우정공무원교육원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 (1차 교육) 고용노동부 지방청 근로감독관 80명 대상 실시(11.2∼11.10)
□ 근로감독관, 집배원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공무원들은 부족한 인원에 대한 적시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의 행정서비스 기대수준은 높아짐에 따라, 격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심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조직의 건전성과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지난 11월 2일부터 고용노동부 지방청 근로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 참여했던 이은애 주무관(서울강남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은 “근로기준법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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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사법경찰관의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직무의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이켜 보고, 감정적으로 어떻게 스스로를 통제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 운영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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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정 : ’17.12.4.(월) 09:00∼18:00 ▪교육대상 : 집배원, 민원업무처리 담당자 등 약 100명 ▪교육내용 : 마음건강 진단, 감정적 스트레스 해소법, 감성회복 방안 등 ▪교육장소 : (서울·수도권) 과천시민회관, (충청)우정공무원교육원, (호남)광주교통문화연수원, (영남)부산교통문화연수원 |
□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건강 실태파악, 음악심리치료,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감정전환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 교육대상자들은 자신의 감정상태와 취약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음악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심리치료를 받게 된다.
○ 칭찬과 격려, 비난과 질책의 감정상태 비교체험이 가능한 감정연극을 관람하여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 김판석 처장은 “감정노동 공무원들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조직 활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며,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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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련 Q&A>
Q1. 이번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의 특징은?
A: 교육프로그램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되새겨보고, 정신적·육체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맞춤형 과정 설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Q2. 감정노동 교육프로그램을 정례화 한다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A: 이번 시범운영결과를 분석하여, 인사처에서 상·하반기에 운영하는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에 ’18년부터 정규 과정으로 편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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