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9. 5. 9(목)

즉시 사용

비고

담당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과장 이상로, 사무관 임형선

(044- 200- 2082, 2110)

행정안전부 협업정책과

과장 박순영, 사무관 김현경 

(044- 205- 2241, 2247)

인사혁신처 복무과

과장 안석, 사무관 고유성

(044- 201- 8440, 8444)



세종 부처 장차관 서울 집무실 폐지한다

-  국무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등 세종 개최 원칙 확립 -

-  내부 보고 위한 서울 출장 원칙적 금지 및 복무관리 강화 -


□ 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을 건설키로 하고 2012년 국무총리실 이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정부부처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고,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이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 하지만 최근의 근무실태를 보면 세종권 소재 부처의 장차관들이 회의 참석, 국회 대응 등을 이유로 세종보다는 서울에서 더 많이 근무하고, 이로 인해 실무자들의 서울 출장도 빈번하게 이뤄지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ㅇ 장차관 부재, 중간관리자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 내부 소통 부족은 행정 비효율과 조직 역량 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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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 기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달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세종 중심 근무 정착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첫째, 세종권 소재 부처 장차관들의서울 집무실을 연말까지 완전히 폐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사용하던 정부서울청사 공간에 장차관 공용집무실 및 영상회의실을 확충하겠습니다. 


□ 둘째,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와 사회관계장관회의, 관계부처 차관들이참석하는 차관회의 등 정례 회의체는 원칙적으로 세종에서 개최하고,세종권 소재 부처의 장차관은 회의 장소와 관계없이세종에서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겠습니다.


ㅇ 그리고 공무원만을 참석대상으로 하는 관계부처 회의도 세종 권역에서 개최토록 함으로써 세종 중심 회의 개최 원칙을 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 셋째, 내부 보고‧회의를 위한 서울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영상회의, 바로톡, 온나라 메일 등 대체 수단을 우선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ㅇ 또한 출장인원을 최소화하고, 출장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세종 중심 근무를 위한 복무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ㅇ 다만, 꼭 필요한 출장을 하는 경우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충하겠습니다.


□ 이번 대책으로 부처 장차관이 세종에서 보다 더 많이 근무하고직원들도 세종에서 보고하고 회의하는 업무시스템을 정착해 나가면행정 비효율도 줄이는 동시에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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