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지난 4일 글로벌교육팀과 신임관리자과정팀에 ‘2019년 상반기 퍼스트펭귄상’을 수여했다.

○ 글로벌교육팀은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외국공무원 교육을 진행하였고, 신임관리자과정팀은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 교육을 시도하는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주간 정규학습과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 체제로, 하버드, 옥스퍼드 등 세계 명문대학과 국내 대학이 도입 중인 교육 방식

○ 2018년 제정된 퍼스트펭귄상은 국가인재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구성원을 격려하는 등 도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 시상이다.

【 국가인재원 퍼스트펭귄상 개요 】

□ 국가인재원은 퍼스트펭귄 수상팀에게 상금 50만 원을 수여하고 향후 국제 인재개발 컨퍼런스 등 참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뛰어난 도전정신을 갖춘 이들이 글로벌 감각까지 겸비해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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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재원 퍼스트펭귄 수상팀의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외국공무원 교육의 얼리어답터: 글로벌교육과 글로벌교육팀 》

○ 기존에는 외국공무원 교육 과정에서 교육자료를 여러 권의 책자로 만들어 나눠줬으나, 외국공무원들이 자료관리가 힘들고 부피가 커서 불편을 제기함에 따라 팀원이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앱(App)을 통해 교육자료 제공, 교육일정 알림 등 서비스

○ 또한, 지난 4월 말레이시아 공무원 교육 과정 당시 ‘한국·말레이시아 공무원 요리 대첩’을 기획해 상대국의 음식을 만들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도 넓히는 기회 제공 

○ 자체적으로 교육 영상을 제작해 국가인재원 유튜브 채널인 ‘인재키움 TV’를 통해 서비스하는 등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

《 기숙사형 통합교육 시도: 신규자교육과 신임관리자과정팀 》

○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2시간의 일회성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8시간으로 확대 및 의무화하고 평가 후 수료증을 발급하여 교육생을 생명지킴이로 양성

○ 방과 후 활동으로 주요법령에 대해 공부하는 법령연구모임을 구성하고, 각 부처 법령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이해도 높은 교육 추진

□ 양향자 국가인재원장은 “비록 이번에 두 팀만을 선정했지만 퍼스트펭귄상 제정 후 국가인재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인의 업무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다”고 평가한 뒤

○ “하반기에도 많은 시도들이 있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문화가 국가인재원 뿐만 아니라 전 부처에도 널리 퍼져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공직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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