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작 성 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관리자교육과

담 당

과   장 이효식(043- 931- 6400)

사무관 진병기(02- 500- 8531)

보도일시

2020년 10월 16일(금) 조간(10.15.(목) 낮 12시) 이후 보도 부탁드립니다.

고위공직자, 중‧고교생 대상 진로 상담 첫 실시

-  고위정책과정 교육생- 서울지역 등 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 진행 -


□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최초 실시한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고위정책과정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을 15일부터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진로 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전문가들이 소규모 모임을 통해 양방향 소통으로 다양한 경험 및 폭넓은 지식을 나누고 청소년의 미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 국가인재원에서 제공하는 고위정책과정은 중앙행정기관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을 대상으로 연 1회 43주에 걸쳐 국정철학 및 공직가치, 정책전문성, 리더십, 국제 경쟁력 등 종합적 정책역량을 제고하는 교육으로 현재 64명이 수강 중이다.

□ 이번 온라인 진로 사람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이나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고위 공직자와의 실시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를 상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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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은㈔한국자원봉사문화를 통해 진로 상담을신청한 서울지역 등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여러 개의 소규모 조를 이뤄 촘촘한 진로 상담을 제공했다.

○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이 현실 속 상황과 환경, 미래 변화 등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조언해 주고,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함으로써 고위직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 국가인재원은 앞서 지난 6월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연계해 중‧고등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상담을 시범실시 했으며, 당시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효과적인 소통관계를 이끌어 냈다.

○ 상담을 맡았던 고위공직자 ㄱ 씨는 “비대면 온라인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온라인 상담에 참여한 학생 ㄴ 군은 “정부 고위 공무원들과 함께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체험이 미래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과정 중 하나인 사회공헌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겼다”면서 “이번 활동을 토대로 서울뿐 아니라 타지역,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 중‧고교생 대상의 온라인 진로 상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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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온라인 진로 사람책 시범실시(6월)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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