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8,368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다 접수인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작년 4,120명에서 올해 4,910명으로 19.2% 증가했고, 접수인원은 작년 221,853명 보다 6,515명 증가한 228,368명으로 집계됐다.
○ 경쟁률은 46.5대 1로, 전년(2016년 53.8대 1)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508명 모집에 200,596명이 지원하여 44.5대 1(’16년 52.4:1), 기술직군은 402명 모집에 27,772명이 지원하여 69.1대 1(’16년 68.3:1)로 나타났다.
○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곳은 기술직군에서는 공업직(화공:일반)이 7명 모집에 1,71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244.7대1이었고,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일반)으로 58명 모집에 13,089명이 지원하여 225.7:1으로 마감됐다. 지역구분모집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대구·경북)이 6명 모집에 2,184명 지원으로, 364.0:1을 기록했다.
□ 연령별로 보면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작년(28.5세)과 비슷하였다.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146,095명(64.0%)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30대가 67,464명(29.5%), 40대가 10,507명(4.6%), 18~19세가 3,202명(1.4%), 50세 이상은 1,100명(0.5%) 순(順)이다.
○ 한편,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2.0%(118,678명)로 2016년 53.6%(118,934명)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다.
□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8일(토)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3월 31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를 통해 공고된다.
□ 김우호 인재채용국장은 “공무원 시험 지원인원이 역대 최다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시험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