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최고의 음악인(音樂人)을 가리는 제11회 공무원음악대전 본선 경연이 11일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가 개최하는 이번 공무원음악대전에는 가요(개인‧단체), 클래식(성악‧기악), 국악 등 부문별로 480팀·1,635명이 참가했으며, 1, 2차 예선을 통과한 22팀*이 이날 최종 경연을 펼친다.
* 가요 8팀(개인 3, 단체 5), 클래식 9팀(성악 5, 기악 4), 국악 5팀
경연 입상팀은 음악대학 교수, 국악인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청중평가단(50명)의 투표 결과로 선정되며, 대상과 금, 은, 동, 장려상을 시상한다.
공무원음악대전은 공무원의 자기 개발과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가요, 클래식, 국악 부문으로 나눠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