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급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의 2018년도 하반기 선발 계획이 나왔다.
* 개방형 직위: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7~12월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18년도 하반기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예정 계획’을 공고했다.
○ 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정부 21개 기관에서 41개 실·국장, 과장급 개방형 직위(실‧국장급 22, 과장급 19)를 공모하며,
○ 이중 1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 경력개방형 직위: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
○ 선발 예정 직위는, 실‧국장급 직위인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고용노동부 경남지방노동위원장과
- 과장급 직위인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청주박물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등 공직내 전문성과 혁신성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7월에 선발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4개로, 국토교통부 감사관, 외교부 주제네바 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장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6개 직위와
○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등 과장급 8개 직위이다.
○ 이중 교육부 강릉원주대학교 사무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1과장 등 6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