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1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초급관리자 과정’을 진행한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은 급격한 기술변화 시대의 공직가치와 리더십을 함양하고 우리의 기술혁신 사례 등을 학습할 계획이다.
○ 특히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및 적극행정 우수 기관(부서) 방문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무원들과 기술혁신 및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1984년 개설된 이 과정에는 현재까지 총 83회에 걸쳐 1,628명의 말레이시아 수료생을 배출했고,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동문회를 결성하여 양국 간 지속적인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양향자 원장은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가치와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다 많은 이들이 한국을 배울 것’을 강조한 마하티르 총리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며,
○ “말레이시아 정부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과정이 고품격·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국 정책 수립에 활용됨은 물론 상호교류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말레이시아 청년들이여, 고개를 돌려 한국을 보라”(2019.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