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19년도 일반외교 분야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2차 시험 합격자 42명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8일 발표했다.

 ○ 지난 6월 22일∼26일 치러진 일반외교 분야 제2차 시험에는 32명 선발에 230명이 응시하여 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합격선*은 64.81점으로 지난해 52.06점에 비해 12.75점 올랐고, 합격자 평균점수는 68.46점으로 지난해 55.99점에 비해 12.47점 올랐다.

    * (2015년) 61.10점 → (2016년) 63.45점 → (2017년) 54.40점 → (2018년) 52.06점 → (2019년) 64.81점

 ○ 여성 합격자는 20명(47.6%)으로 지난해 30명(63.8%)에 비해 10명 줄었다.

 ○ 합격자 평균연령은 26.8세로 지난해(26.1세)에 비해 0.7세 상승했다. 25~29세가 76.2%(32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4.3%(6명), 30~34세 9.5%(4명) 순이었다.

□ 한편, 올해부터 변경된 방식*으로 시행된 지역외교·외교전문 분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는

    * 2018년: 제1차 시험(선택형 필기시험) → 제2차 시험(논술형 필기시험) → 제3차 시험(면접)

    * 2019년: 제1차 시험(선택형 필기시험) → 제2차 시험(서류전형) → 제3차 시험(1단계 면접→2단계 면접)

 ○ 제2차 시험(서류전형)에 합격한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 제3차 시험 1단계 면접을 시행한 결과 총 22명이 합격했다.

    * 1단계 면접 내용: 해당 선발지역·분야의 외교 전문지식 위주 평가

    * 2단계 면접 내용: 공직관,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직무역량 위주 평가

 ○ 지역외교 분야의 경우 중동 6명, 러시아․CIS 4명, 아프리카 3명, 중남미 3명이 합격했고, 외교전문 분야 경제․다자외교에서는 6명이 합격했다.

□ 최종면접은 오는 8월 31일(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일반외교․지역외교․외교전문 분야 총 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40명)는 9월 11일(수)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