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기업 청년 기업인들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이하 ‘국가인재디비(DB)’)에 등록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3일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대표 최성진)과 ‘우수 신생기업 청년 기업인 국가인재디비(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 신생기업의 지속 성장과 생태계 발전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천30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신생기업 법률‧특허 자문, 규제해소 등 기업환경개선, 교육 및 모임 활성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국가인재디비(DB)는 정부 주요 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으로 현재 약 32만여 명이 등록돼 있다.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참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수 신생기업 청년 인재를 확보, 자문 등 관련 분야 인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 양 기관은 우수 신생기업 청년 기업인의 국가인재디비(DB) 등록 및 범정부적 활용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이를 통해 각종 행정기관위원회 위원, 정책자문 등 정부인사 운영 시 신생기업 우수 인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황서종 인사처장은 “국가인재디비(DB)를 통해 신생기업 청년 기업인들이 정부 활동에 참여하고 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사회 다방면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코로나 이후 시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진 대표는 “국가인재디비(DB)에 신생기업 창업가 등 혁신 인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 인재들의 역량이 디지털경제 전환 및 국가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