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홍보실장(3급)에 언론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 중앙부처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도 시범운영하던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올해 본격 확대 추진한 이후 발굴된 공공기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세 번째 사례*다.
* (’20.5)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센터장, (’20.6) 한전KPS 종합기술원장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홍주의(남, 45세) 전 신세계 문화팀장을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해 홍보실장에 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도입 이후 총 47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 홍보실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홍보 계획 수립 및 시행, 보도자료 배포 및 언론 대응,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방안 선정, 소속기구 홍보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 홍주의 실장은 약 18년간 언론사 및 민간 기업을 거치며 취재기자,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 문화일보에서 약 7년간 환경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을 출입하며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편집기자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 두산과 신세계에서 사내홍보‧언론홍보 관리자로 기업 관련 언론 보도, 그룹 소개 책자 및 온라인 사보 발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발전기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 인사처는 국가유공자 진료와 재활 및 복지증진사업을 수행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홍보실장에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홍주의 실장을 발굴했다.
○ 홍 실장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관섭 인재정보기획관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홍보실장에 언론 보도 및 대내외 홍보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가 영입됐다.”면서,
○ “인사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끌어 낼 민간 우수인재가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민간인재 영입 지원 서비스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