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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무과) 코로나 넘어 근무혁신의 새로운 길을 찾다
담당자 작성일 2020-07-31 조회수 2715
담당자
작성일2020-07-31
조회수2715
첨부파일 200801 (복무과) 코로나 넘어 근무혁신의 새로운 길을 찾다.hwp 다운로드(다운로드 82 회)    바로보기

□ 코로나19가 공직사회 근무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지속적인 근무혁신으로 연계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정부 근무혁신 공개 토론회'를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 '코로나19 이후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민간‧학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특히 인사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사처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 장소나 인원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 행사는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민간의 근무방식 사례, 연가체계 개편, 과로 방지를 위한 정책제언 등의 전문가 발제에 이어 향후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 카이스트(KAIST) 이경상 교수는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근무방식 관점에서 살펴봤다.

 

   - 이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원격으로 민첩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근무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에스에이피(SAP)코리아 오용석 기업문화총괄파트너와 카이스트(KAIST) 장영재 교수는 코로나19가 바꾼 민간의 근무방식 사례를 소개했다.

 

   - 오용석 파트너는 "에스에이피코리아는 재택근무를 포함해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면서, "재택근무에 방해되는 기존 제도를 잘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장영재 교수는 "디지털 업무혁신이란 재택근무나 화상회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업무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공직사회의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어 '코로나19와 연가 체계 개편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인천대 김동원 교수가 발표했다.

 

   - 김 교수는 연가 사용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연가를 사용하는 것이 연가를 사용하지 않고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 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도록 연가 체계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 마지막으로 과로사예방센터 정병욱 변호사가 비상상황 속 공무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 정 변호사는 "현재 민간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 상한이 있지만 공무원은 사실상 무제한 근무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근무시간 상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 발제 이후에는 국민대 조경호 교수를 좌장으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 토론에 참여한 인사처 이정민 윤리복무국장은 코로나19가 연가, 초과근무, 재택근무 등 공직사회 근무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 이정민 국장은 "앞으로 공직사회에서도 재택근무가 일상화 될 수 있으므로 올 하반기 중 연구용역을 통해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토론 이후에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온 댓글에 대해서도 발제자와 토론자가 함께 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조경호 교수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택근무와 연가보상에 대한 고민, 과로사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화두가 제시된 매우 의미 있는 토론회였다."고 말했다.

 

□ 개회사에 나선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무원 채용과 교육훈련, 성과‧경력관리 등 인사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직사회 인사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도입해 업무의 질은 높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는 등 일 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근무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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