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충당부채 할인율의 마법?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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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 할인율, 누구냐 넌!

어려운 할인율 개념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자율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할인율? 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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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이자율과 할인율은 모두 화폐의 시간가치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이자율 = 현재 + 미래

할인율 = 미래 - 현재

​이자율이 화폐의 시간가치를 더해주는 것이라면, 할인율은 화폐의 시간가치를 빼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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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쉽게 말해 은행에 예금을 가입했을 때 원금에서 이자(시간가치)를 더해주는 비율을 이자율이라고 한다면,

2020년(현재) 100이 이자율 10%(현재금액+이자)를 더하면 2021년(미래)에는 100 + 10(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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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반대로 나중에 받을 돈에서 이자(시간가치)를 빼는 비율을 할인율이라고 합니다.

2021년(미래) 100 + 10(이자)의 할인율 10%(미래금액-이자)는 2020년(현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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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즉, 이자가 더해진 미래의 금액을 할인(Discount)해서 현재의 금액(원금)으로 만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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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이자율이 커질수록 이자가 많이 불어 미래에 받을 금액이 커지는 것처럼, 할인율이 커질수록 할인으로 깎이는 금액이 커져 현재의 금액은 작아진답니다!

미래금액 - 할인분 = 현재 금액

할인율 3% : (미래)100만원 → (현재)97만원

할인율 10% : (미래)100만원 → (현재)91만원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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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연금충당부채 역시 미래의 금액이므로 할인율만큼 깎아서 현재 금액을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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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할인율이 작으면 깎이는 금액이 작아 충당부채 규모는 커지고 할인율이 크면 깍이는 금액이 커서 충당부채 규모는 작아집니다.

따라서 같은 미래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할인율에 따라 연금충당부채는 크게 달라진다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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