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책상 앞에 앉아 맑고 밝은 내일을 꿈꿔온 여러분을 위해
시험당일 유의사항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시험시작 전
모든 응시생들은 수험생 교육이 시작되는 9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 후,
좌석표를 확인해서 본인의 좌석에 착석해야 합니다.
착석 후, 응시자는 안내에 따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 수정테이프, 단순기능시계를 제외한 모든 소지품을 시험실 앞쪽으로 옮겨놓아야 합니다.

시험 중 휴대전화, 태블릿 PC, 스마트시계, 스마트밴드, 이어폰 등 통신기기나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등의 전자기기를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자로 처리됩니다.
시험 중 벨소리가 울렸다면, 안녕~ 다음 시험에 다시 만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응시자들이 다양한 신분증을 챙겨 시험장에 들어옵니다.

아쉽지만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인정하는 신분증은 오직 4가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그리고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뿐입니다.
학생증과 자격수첩, 공무원증 등은 인정되지 않으니 다시 한 번 가방 속에 든 신분증을 체크하세요.

물자절약을 위해 응시표를 이면지에 출력해왔을 경우, 부정한 자료 소유로 부정행위자로 처리될 수 있으니 이번만큼은 새하얀 A4용지에 응시표를 출력해 소지해주세요.

그리고 불편할 수 있지만 투명한 시험을 위해 긴팔 상의를 입은 응시자는 양팔의 옷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올려주시고, 귀마개를 착용하고자 하는 응시자는 감독관의 확인 후에 착용해야 합니다.

응시자에게 주어지는 답안지는 똑똑하게도 미리 인적사항이 인쇄되어 배부됩니다.
답안지를 받게 되면, 본인의 응시번호와 성명, 생년월일, 그리고 시험장소를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합니다.

또, 답안지에는 응시자의 취향을 존중해드리지 못하고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떨리는 손으로 답을 체크할 때는 중복체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또, 펜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표기를 한 경우 중복답안으로 판독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응시자는 방송교육에 따라 자필성명란에 본인의 한글 성명을 적어야 하며,
책형란에는 시험시작 전 본인에게 배부된 문제책 표지에 인쇄된 책형을 확인하고 표기해야 합니다.
또한 필적감정용 기재란에 본인의 필적으로 주어진 문장을 신중하게 옮겨 적어주세요.

▶시험시작 후
문제책이 배부되면 외부에 있는 수험생은 절대로 시험실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또한 시험시작 전까지는 절대로 문제책을 열람해서는 안되며, 잠깐의 호기심으로 시험시작 전 문제책을 열람하거나 답안을 작성했을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되니 호기심은 잠깐 눌러주세요.

시험이 시작되면 문제책 누락, 인쇄상태 및 파손여부 등을 확인해주세요.
이후 응시자 확인 및 시험감독관 서명란에 서명이 이어집니다.
시험 중 답안지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조용히 손을 들어 예비용 답안지를 배부받으시면 됩니다.

새로 답안지를 작성하게 될 경우, 인적사항, 책형 등 답안지 기재사항을 다시 한 번 기재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교체받은 새 답안지에 답을 옮겨 적었다면 교체 전 답안지는 즉시 시험감독관에게 제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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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험 중에는 다리를 떨거나,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고, 볼펜똑딱이는 소리를 계속해서 내는 등 타 수험생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은 피해주시는 센스를 기대하겠습니다.

감독관은 시험 종료 20분 전, 10분 전, 2분 전에 남은 시험시간을 예고합니다.
시험시간이 종료되면 응시자는 답안지를 뒤집어놓고 양손을 책상 아래로 내려놓아야 하며, 시험종료 종이 울렸음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되니 주의하세요.

답안지의 매수 확인이 끝나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퇴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응시자를 위한 알아두면 유용한 유의사항 안내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응시생 여러분의 좋은 결과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