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경험은 참 중요합니다. 교육은 경험을 재구성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삶과 연계되어 있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 모두 슈퍼맨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김상문 교감. 단 1%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그 놀라운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수업의 가치라고 말한다. 그는 경상남도교육청 근무 시절, 교사 스스로 교실수업을 혁신하려는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했다. 또한 ‘배움중심수업 아이좋아 학생-교사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업동아리, 수업나눔중심학교, 수업연구회를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여 ‘아이들이 깨어나는 교실’을 만들어가는 데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