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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대안학교의 길을 만들다

공립대안학교의 길을 만들다 전북 동화중학교 김범주

제도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 학교가 가지는 한계를 인식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대안학교다. 때문에 대안학교는 일반적인 학업과는 다른 다종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이 주된 학습 내용이 되곤 하는데, 이럴 때 학생들에게 절실한 것이 바로 학력 인정 여부다. 대안학교를 나왔을 때 그 졸업장이 사회적인 효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교육부의 인가가 필요한 것이다.

어떤 학교에게 인가를 주고, 그 학력을 인정할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데, 전북 동화중학교 김범주 교사는 이 같은 대안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만남을 통한 교육의 미래상 찾기’라는 주제로 연수 업무를 총괄했다.

전 교직원이 34시간의 교육에 참여해서 대안교육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이 같은 과정 속에서 김범주 교사는 공립대안중학교에 대한 모델을 정립하여 대안교육의 정착과 활성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고 그 공을 인정받아 2013년 전원학교 운영 우수 교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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