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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보화담당관) 디지털 인사혁신, 올해에만 191억 원 아꼈다
담당자 작성일 2024-01-02 조회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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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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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정산 자동화 서비스, 가족수당 이중수급 자동검증 등 디지털 인사혁신을 통해 올해에만 19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추진 중인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가 정착되면 오는 2025년까지 약 817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는 등 업무 자동화와 정부 공동 활용 부문 등에서 업무혁신이 예상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올 한 해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 부처 간 체계(시스템) 공유 등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디지털을 이용한 업무혁신으로 191억 원 예산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정산 자동화 ▲가족수당 이중수급 자동검증 확대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 공동 운영 ▲장애탐지체계(시스템) 자체 개발 등을 통해 올해 아낀 예산만 191억 원으로 추산됐다.

 

 인사처는 올해 적극행정으로 디지털 기반의 정부 인사관리 및 행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업무혁신을 이뤘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 연말정산 서비스를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과 국세청 홈텍스 연계·협업해 불필요한 처리 절차를 단축했다.

 

 이를 통해 수작업의 불편함을 줄이고, 연말정산 소요 시간을 단축해 연 5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수작업으로 자료를 옮기는 작업이 없어져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되고 시스템 부하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작업으로 확인하던 '가족수당 이중수급 검증 방식'을 자동화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군인 등과 자료를 공유, 업무처리 시간을 절감하고 수당 오지급 사례를 차단했다.

 

 업무시간 단축 등으로 올해만 45.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사처는 오는 25년까지 공공기관과 공무직까지 가족수당 이중수급 검증 자동화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면 연간 59.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셋째, 가상(사이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최초로 6개 부처(인사처, 보훈부, 법제처, 행복도시건설청, 질병청, 새만금청)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으로 올 한해에만 운영비 76.5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

 

 실제 1,482건의 사이버 위협을 막는 등 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정부에 대한 사이버 위협을 체계적으로 대처하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넷째, 정부 최초로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장애탐지체계(시스템)도 직접 개발해 업무 자동화 및 정부 공동 활용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장애 발생을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 대처가 가능한 장애탐지체계(시스템)를  6개 부처 공동으로 활용 함으로써 개발비 등의 예산 약 12억 원을 아꼈다.

 

 이외에도 인사처는 민간 등과의 협업으로 출장 정산 관련 업무를 완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스마트) 서비스' 구축도 마쳤다.

 

 출장 신청, 결재, 정산 등 7단계가 필요했던 절차를 전용 앱을 통한 자동화로 3단계로 줄이고, 기차, 버스 등의 영수증을 인쇄 없이 연계해 연간 종이 문서 525만 장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중앙행정기관에 본격 시행되면 연간 약 8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추진하는 업무효율 등을 위한 디지털 인사혁신이 정착되면 2025년에는 누계로 총 817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아이디어)으로 이룬 성과이며 이러한 예산절감 사례는 공직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사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내년부터 정부 디지털 인사관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71개 중앙행정기관 약 40만 명이 사용하는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의 3세대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