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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사혁신처 행정 배선민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4-24 조회수4222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4-24
조회수4222
배선민

직무소개

  • 소속 :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
  • 직급(직렬·직류) : 행정주사(일반행정)
  • 성명 : 배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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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저는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 인재정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배선민입니다. ‘2009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일반행정직으로 합격하여 5년째 공직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근로감독관으로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고,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와 안전행정부를 거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인재정보담당관실에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라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직지원동기

  • 공직자로서의 삶을 꿈꾸기 시작한 곳은 머나먼 땅 아프리카에서였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흑인 집단거주지역인 아프리카의 타운십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난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평균수명이 40세가 되지 않고, 25% 가량은 에이즈 감염자인 그 곳 주민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국가의 정책이 국민의 행복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깨닫고, 공직자가 되어 국민에게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무소개(주요업무 및 성과·보람)

  •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 인재정보담당관실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 인재정보담당관실은 정부의 헤드헌터 역할을 담당합니다.
      장·차관 등 공직후보자와 공공기관 임원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위의 후보자를 발굴·조사하며, 분야별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인재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합니다. 이를 위하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www.hrdb.go.kr)’를 구축하여 학계, 재계 등 사회 각 분야 인재 25만 명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들로부터 직접 공직후보자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를 시행하여 공정하고 개방적인 정부 인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담당하는 일은 어떤 것인가요?
    • 저는 인재정보담당관실에서 인재추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공직자 임용을 위하여 후보자 추천을 요청해오면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아내어 인물정보를 제공합니다. 추천하는 직위는 장·차관과 같은 정무직, 공공기관 임원, 정부위원회 위원 등 다양합니다. 여러분이 도전하고자 하는 공무원시험에서의 출제위원, 서류·면접시험위원 역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추천되고 있습니다.
  • 해당 직종(직렬) 업무에 유리한 전공·경험·자질(성격)이 있다면?
    • 일반행정직은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유리한 전공이 있다기보다는, 업무가 매우 다양한 만큼 담당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늘 새로이 습득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인사혁신처의 모든 업무가 그러하지만 특히 인재정보담당관실의 업무는 ‘사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평소 사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분이라면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그 사람이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어디인가를 고민하는 인재정보담당관실 업무를 통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해당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낀 경험은?
    • 하나의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특히 중요도가 높은 직위일수록 며칠간 고민을 거듭하며 후보자를 찾습니다. 어렵게 찾아낸 공직후보자가 해당직위에 임용되고, 그 경험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공직자는 보람이라는 특별한 보상을 받을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길지 않은 근무기간 동안 다양한 부처에서 근무한 편인데, 매 업무마다 각각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밀린 임금을 지급받은 근로자가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보람을 느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행정심판을 통하여 정부의 잘못된 처분을 바로잡아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였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공직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나는 왜 공직자가 되고 싶은가’를 충분히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른 분야의 일처럼 공직 역시 직업으로써 좋은 점과 열악한 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주변에서 얘기해주는 장점만을 이유로 공직을 선택한다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실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공직을 선택해야만 하는 소신을 분명히 찾은 후 공직에 도전한다면, 크든 작든 공익을 위하여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삶은 분명 매력적일 것입니다.
  • 해당 직종(직렬) 공무원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일반행정직은 전문적인 과목이 아닌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과목으로 시험을 봅니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 합격하기 쉽지 않은 직렬이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도전하여 합격할 수 있는 직렬이기도 합니다.
      일반행정직은 업무분야가 다양한 만큼 공직생활 동안 여러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기획, 인사, 법무 등 지원부서에서 근무할 수도 있고, 각종 제도를 담당하는 사업부서에서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근무하든 맡은 업무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늘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필기시험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 필기 시험 준비
    • 일반행정직 7급은 공부해야할 과목과 분량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모든 과목에 같은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전략과목과 취약과목을 잘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략과목인 헌법, 경제학, 행정학은 만점을 목표로 공부했고, 취약과목은 평균점을 받을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아울러, 긴 수험생활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독서실 도착시간, 식사시간을 정확하게 정하여 생활했습니다. 분 단위로 시간관리를 한 덕분에 자리관리가 철저해지고,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지내는 것보다 생활이 단순해져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영상

인터뷰영상 자막

부서 및 업무소개

저는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 인재정보담당관실에 근무하는 배선민입니다. 저희 인재정보담당관실은 정부의 헤드헌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위의 후보자를 발굴해서 조사하고, 각 분야별로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인재의 정보를 수집해서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가 인재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였고요 사회 각 분야의 인재 25만 명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인재 추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 또 공공기관에서 공직자 임용을 위해서 저희 쪽으로 후보자 추천을 요청해오면,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아서 인물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직지원 동기

제가 공직자로 사는 삶을 꿈꾸기 시작한 건, 좀 특이하게도 머나먼 땅 아프리카에서 였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아프리카의 타운십에 방문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받은 충격이 제 진로를 바꿔놓은거 같습니다. 그곳은 워낙 가난했고, 또 환경이 열악했기에 주민의 25%가량이 에이즈 환자였습니다. 평균수명은 40세가 되지 않았고요 그때 거기서 국가의 정책이 국민의 행복과 생활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그간 고민해오던 제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라는 생각했습니다.

보람을 느낀 경험

저는 길지 않은 공직생활 동안 다양한 부처에서 근무 했었는데요. 공직자라는 직업의 특성상각 업무 마다의 보람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용노동부에서 근로 감독관으로 근무할 때는 그동안의 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가 저랑 같이 일을 하면서 임금을 받으시고 고맙다는 전화를 한통 하셨을 때 굉장히 보람을 느꼈고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행정심판을 업무를 담당 했었습니다. 행정심판을 통해서 정부의 잘못된 처분을 바로잡고 또 그걸 통해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인재정보담당관실에서 인재 추천하는 일을 하면서, 가끔 어렵게 후보자를 추천할 때가 있습니다. 소수의 직렬을 추천할 때가 있는데, 그때 인재를 추천했고, 실제 그 직위에 인재가 임용이 되었고 거기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동안의 수고가 잊혀질 만큼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저희 일반행정직은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과목으로 시험을 봅니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때문에 어렵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직렬입니다. 또 일반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하게 되면 업무 분야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래서 공직생활동안 새롭고 다양한 업무를 많이 담당하게 될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곳에서건 자기 맡은 바 임무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반행정직 7급을 준비하면서 전략 과목과 또 취약 과목을 구분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전략 과목에는 헌법, 경제학, 행정학은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였고요. 대신 취약 과목은 평균점만 받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험 생활이 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생활을 이기기 위해서 분 단위로 시간관리를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자기관리가 철저 해지고 생활이 단순 해져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준비하신다면 휠씬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준비 이 전에 가장 중요한 점은 ‘나는 왜 공직자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소신을 찾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소신을 가지고 공직에 도전한다면 크든 작든 공익을 위해서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삶은 분명히 매력적 일겁니다. 여러분도 그런 공직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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