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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법무부 교정 김항순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4-24 조회수3256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4-24
조회수3256
김항순

직무소개

  • 소속 : 법무부 교정본부
  • 직급(직렬·직류) : 교위(교정)
  • 성명 : 김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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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저는 법무부 교정본부 대전지방교정청 산하 대전교도소 보안과에 근무하는 김항순입니다. 1992년에 9급 공채로 입직하여 2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 대전교도소 보안과 소속으로 야간근무 명을 받으며 멋모르고 열정만으로 시작한 보안업무였지만, 지금은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주요업무는 수용동 관리와 복지과 직원물품, 수용자 급양 담당이었으며, 현재는 보안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직지원동기

  • 사람은 살면서 실수를 할 때도 있고, 본의 아니게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저 또한 그러한 타인의 실수로 상처받을 때도 있었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을 겁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인 한, 순간의 실수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 모범생에 공부도 곧잘 하던 친하게 지내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우리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모두가 쉬쉬하며 그를 잊으려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나름 친했던 그 선배의 근황을 물으면, 누구도 정확히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철이 들어서 선배의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좋지 않은 일에 관련되어 교도소에 다녀온 선배는 그 순간부터 원치 않는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 순간 많이 안타까웠지만 변변한 위로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선배는 정말 나쁜 사람이었을까요? 아니면 우리 사회의 선입견이 만들어낸 희생양이었을까요? 저는 교정직공무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수용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직업을 가짐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싶어졌습니다.

직무소개(주요업무 및 성과·보람)

  • 법무부 교정본부 대전교도소 보안과는 어떤 일을 하나요?
    • 저는 법무부 교정본부 대전지방교정청 산하 대전교도소 보안과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수형자 교정교화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고 둘째는, 수용자 관리를 통한 우리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언뜻 상충되는 개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상호보완적인 업무라는 것에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 교정본부는 사회 안전망의 최후의 보루로서 법의 엄정함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과학적인 분류 처우를 통한 수형자 처우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수형자의 원활한 재사회화를 돕고 있습니다. 보안업무라 하면 자칫 전통적이고 딱딱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복귀, 직업훈련, 분류처우 등을 담당하는 여러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교정교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같은 업무를 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 자신이 담당하는 일은 어떤 것인가요?
    • 저는 대전지방교정청 산하 대전교도소 보안과에 근무하며 보안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용동은 교도소 내 또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여러분이 학창시절 경험한 각 학급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할이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선생님이 학생 교육을 담당하시고 학급을 이끌어 나가시듯이, 수용동 담당자는 적절한 상담을 통해 각종 교정사고를 방지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수용자의 고충을 해결해 줌으로써 원활한 수형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형이 확정된 수형자의 관리는 과학적인 임상심리 과정을 거쳐서 분류처우를 실시하는 등, 수형자 특성에 맞는 개별처우를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부서의 유기적인 업무분담과 협력이 필수가 됨은 물론입니다. 저는 직접 수용동에서 수용관리를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운동계획 수립, 야간 근무 효율화 방안 계획 수립, 환자 및 노인수용자 처우 계획 수립 등 각종 수용관리 계획안을 기획하여 개별 수용자 처우와 수용동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해당 직종(직렬) 업무에 유리한 전공·경험·자질(성격)이 있다면?
    • 모든 일에는 유불리(有不利)가 함께 합니다. 하지만 교정 직렬의 업무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출발선에서는 특별히 유리할 것도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개인의 자기개발 노력 여하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상심리사, 직업심리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수용자 상담과 사회복귀에 있어서 좀 더 전문가적인 자질을 갖추고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담당업무에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가 있어서 소개할까합니다.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기본요소로서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역설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사실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니 만큼 저도 아직 노력중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소개하려는 것은 리더십(leadership)을 가져라 입니다. 제가 짧은 기간 업무를 경험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수용동을 관리하고 수형자를 교정 교화하는데 있어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교도소는 사회속의 사회이고, 수용동은 또 다시 작은 사회를 형성하게 됩니다. 아무리 작은 조직이라 해도 리더(leader)는 필요합니다. 리더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야신 김성근 감독은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며,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리더라고 해서 꼭 고독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동료와 서로 협력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사람의 생각을 이끌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마치 감독과 코치의 관계처럼 말입니다. 제 주변에는 마침 멘토(mentor)같은 선배와 좋은 동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환경이 주어질 것입니다. "리더십"을 키우십시오.
  • 해당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낀 경험은?
    • 교정기관은 수용자를 사회와 격리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언젠가 사회에 복귀할 수용자의 재사회화도 담당하고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실질적 사형제도 폐지 국가로 분류되는 우리나라에서 수용자의 재사회화가 더욱 중요한 교정기관의 실질적 역할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영원한 격리는 불가능 하다는 전제 속에 어느 수용자라도 본인 노력의 여하에 따라 사회 복귀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대민 업무를 하다보면 사회복귀에 성공한 수용자들이 찾아와 문득 인사를 건넬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대견해하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저도 모르는 뿌듯함을 느끼게 되고 뭔가 작게나마 우리 사회를 위해 역할을 한 것 같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비록 우리 하나하나의 힘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크던 작던 자신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 성과는 모두의 것이 되고 큰 보람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공직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아주 어렵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혹자는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걷게 되는 행운을 갖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길을 가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선택한 길을 걷게 된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보장받은 것일까요? 우리 인생이 그렇게 쉬울 리가 없습니다. 살다보면 많은 굴곡이 있게 마련이고,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는 것이 우리의 삶이죠. 여기서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지금 여러분이 선택하고 준비하는 이 길이 어떤 길이며, 과연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조언해 드리는 정도일 것입니다. 먼저,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되면 우리 사회와 국가에 작게나마 봉사하고 있다는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의 특성상 안전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동시에 봉사자라는 사명감 또한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어야 자기 자신에게도 더욱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교정 직렬 또한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정교화 업무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모두 세부적으로 말씀드린다는 것은 불가능 하고, 저 또한 아직 배울 것이 많은 관계로 위에서 언급한 직무소개로 갈음하겠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큰 틀에서 접근하는 교정교화는 비단 우리 조직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공감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교정기관은 아직까지 폐쇄적·고립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지금 조금씩 변모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방적 마인드를 가지고 교정교화 업무를 추진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한다면, 업무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더불어 구성원 각자의 보람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뜻있는 후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필기시험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 필기 시험 준비
    • 흔히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만큼 공부에 있어서 쉬운 길을 찾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여러 계획을 세워보고 실천해보려 하지만 딱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끽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긴 시간의 계획을 세우고 지루한 싸움을 하기 보다는 일주일 또는 보름단위의 단기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름의 성취감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자신감도 얻게 되고 공부의 능률 또한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계획을 세워볼 것을 추천합니다.
  • 면접 시험 준비
    • 면접! 힘든 수험생활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면접관련 수많은 수험서를 읽어봐도 딱히 ‘이거다’ 싶은 정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기본적인 모범답안 몇 가지는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인 베이스는 가지고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토대위에 자신의 노력과 창의성을 연구해 덧붙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틀에 박힌 답변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대화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영상

인터뷰영상 자막

부서 및 업무소개

저는 법무부 산하 대전교도소에 근무하는 교위 김항순입니다. 1992년에 교정 공무원으로 임용되었고 현재 보안 행정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여기 교도소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수형자를 교정교화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과 둘째로, 수용자를 시설 내에 수용하여 관리하며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 두 가지 업무는 서로 상호보완적 입니다. 특히, 두 번째 업무인 시설 내에서 수용자를 관리하는 업무는 보안과의 기본 업무가 되기도 하지만 각종 교육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개선 의지를 유도하며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귀 업무,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고 습득하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으로 양성하는 직업훈련 업무, 아픈 자를 보살피고 치료하는 의료 업무 등 여러 부서 업무를 유기적인 체계로 도움으로써 과학적이고 개별적인 수용자 교정 교화를 뒷받침하고 있어, 즉 종합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업무를 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보안과에서 보안 행정 업무란 것을 맡고 있습니다. 직접 수용자를 관리하는 업무는 아니나 현장에서 수용자를 직접 관리하는 우리 직원들이 일반 수용자부터 사회적약자인 노인, 여성, 소년 수용자, 그리고 조직폭력, 마약사범 같은 문제수용자들을 지도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원활함과 효율성이 높아지도록 근무를 개선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입니다.

공직지원 동기

제가 우리 교정직 교정 공무원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 모범생이던 친한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소식이 뜸해지고서 한참 성장한 후에야 그 선배가 좋지 않을 일로 교도소에 다녀왔고 평탄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는데요. 그날 이후 교정직이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수용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보람을 느낀 경험

저는 현재 24년간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교도소 업무가 모두 수용자 만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민원인을 대상으로도 업무를 수행하는데 그 업무를 하다 보면 출소자들과도 인사를 나눌 때가 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자신들도 사회에서 일반인들처럼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대견해 하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다가 올 때면 저 또한 덩달아 뿌듯하고 감격을 느낍니다. 한 개인의 삶과 우리 사회를 위해 저와 동료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우리 교정직 교정 공무원들은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의 업무도 있겠지만 비전문적인 분야의 업무도 있습니다. 각 분야의 업무에 따라서 수험생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경험 등이 유리함과 불리함이 따르겠지만, 교정직 업무 특성에 비추어 보면 출발선에서는 특별히 유리함과 불리함은 없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도소 내에서도 수용자들이 집단생활을 하여 작은 사회를 형성하게 되는데 그 사회에서 직원은 리더가 됩니다. 한화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며,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직원인 제가 리더가 되어 수용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러한 자질이 쉽게 습득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는 멘토와 같은 선배님과 동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분 들로부터 리더십이란 것을 하나하나 배우게 되었고 여러분들에게도 그러한 환경이 주어질 것입니다. 공무원은 직업의 안정성이 이 작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 하 실 겁니다. 그중 우리 교정직에 입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우리 후배님들께 제가 감히 수험생 공부 방법을 말씀드리는 것은 어려운 일 같습니다. 다만, 막상 공무원이 되고 나면, 작게는 개인에게, 크게는 나라에 봉사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이 생긴다는 것이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적어도 공직자가 되길 희망한다면 안정성이라는 막연함 대신 사명감이라는 의무감부터 고려하고 이 직업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많은 공직 직렬 중에서 교정 직렬을 택하셨다면, 교정 교화에 대한 인식이 남들과는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수용자들을 새사람으로 바꾸어 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분명 우리 사회가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한편으로 우리 교정 기관은 아직 폐쇄적이고 고립적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지만 지금 조금씩 변모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방적 마인드를 가지고 교정교화 업무를 추진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한다면, 여러분은 이 업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리더십을 가지고 매사 성실하게 노력하는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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