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작성과

인사관리국 인사정책과

담당자

과  장 조성주(044- 201- 8370)

사무관 이은효(044- 201- 8372)

보도일시

2016년 5월 10일(화) 조간(5.9.오후 12:00 이후)보도 부탁드립니다. 

평판인사에서 기록에 근거한 성과중심인사로

-  성과평가결과 등 실적 중심으로 인사기록카드 서식 전면 개편 -

□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근거한 체계적인 공무원 인사기록관리가 가능해진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공무원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인사기록카드에서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요소는 제거하고, 성과 및 역량과 관련된 요소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무원 인사기록카드 서식을 개선해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인사혁신처는 이를 위해 관련 규정 개정(3월)과 전자인사관리시스템(e- 사람)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 새로운 인사기록카드에는 먼저 직무와 연관성이 낮은 학력*, 신체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삭제되고, 주요 교육훈련 실적은 기재해, 역량개발 성과를 인사관리와 연계할 수 있는 성과주의 시스템을 높였다.

* ○○대학 등 출신학교 이름은 없애되, 전공은 기재 (예: 대학교 졸업(건축학과))

○ 인사의 객관적 근거자료로 삼을 수 있는 성과평가와 관련한 정보*를인사기록카드 서식 안에 배치해, 공무원 각자가 어떤 업무를 수행해 어떠한 성과를 냈는지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인사권자에게 제할 수 있게 개편했다.

* 평가등급, 성과급 등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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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기록카드 서식 개선 전‧후 비교 >

종전 주요항목

개선안 주요항목

신상 관련

인사기록 관련

신상 관련

인사기록 관련

‧ 출신학교 및 전공

‧ 신체

‧ 근무경력

‧ 임용시험

‧ 교육훈련

‧ 국외출장*

‧ 포상‧서훈

‧ 징계‧형벌 등


*요약본에서 삭제, 역량개발 항목에 재배치

‧ 출신학교 및 전공

‧ 신체

‧ 근무경력

‧ 임용시험

‧ 역량개발(국‧내외 교육훈련, 국외출장, 외국어, 자격증 등)

‧ 승진임용일

‧ 평가등급 및 성과급 등급

‧ 교육훈련 성적

‧ 포상‧서훈

‧ 징계‧형벌 등


□ 이번 인사기록카드 전면 개편으로 평판인사를 불식시키고, 합리성, 객관성이 강화된 정부 인사관리가 이뤄지고, 나아가 실적과 자격에 따라 임용하는 실적주의 인사원칙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동안 대부분의 정부부처에서는 인사기록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보직관리, 승진 등 각종 인사관리가 객관적 자료, 실적보다는 주변의 피상적 평판 또는 인사권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좌우된다는 비판이 있었다.

□ 이정렬 인사관리국장은 “그동안의 공직인사는 평판이나 주관에 좌우된다는 일부의 비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인사기록카드 개선을계기로 성과평가결과 등 실적과 인사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가 공직사회에 정착, 확산되+면서 인사혁신의 중요한 전기(轉機)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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