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구축과 쓰레기매립장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변모 등 올해를 빛낸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5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까지 참여한 ‘2021 하반기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 본선에 오른 총 15건의 사례 중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4개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총 4개 기관이 대상을, 7개 기관이 최우수상을, 나머지 4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 최종순위는 이날 오후 6시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국민투표를 합친 본선 심사 점수와 앞서 진행된 2차 예선 점수를 합산해 정해진다.

□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된 본선 심사는 사전 모집된 1,000여명의 국민심사단 투표와 10명의 민간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 인사처는 보다 많은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보름간 적극행정 누리집 ‘적극행정온(www.mpm.go.kr/proactivePublicService)’과 정부 누리집 ‘광화문1번가’ 등을 통해 국민심사단을 공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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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대상(15건) >

□ 국민심사단은 지난 22~23일 인사처 유튜브 ‘인사처TV(www.youtube. com/mpmkorea)’에 게시된 각 사례별 발표영상을 본 뒤, 사례의 적절성 및 발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정보기술(IT),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민간 전문가 심사단은 발표 영상을 본 후 사례별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의 적극성, 국민체감도, 난이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적극행정을 추진했지만 아쉽게 성과를 내지 못한 ‘아름다운 도전상(모범실패사례)’도 3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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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포상 훈격을 기존 인사처장상에서 국무총리상 1점, 행안부장관상 1점, 인사처장상 1점으로 높여 창의와 도전의 적극행정 정신을 강조했다.

<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아름다운 도전상(3건) >

□ 이번 본선 심사에 앞서 순위가 가려진 5~9위 입상 사례에는 ▲국민비서(행정안전부) ▲선별진료소 의료진 쉼터 제공(대전시) ▲선제적 복지서비스 발굴(사회보장정보원) ▲빅데이터 기반, 관광방역체계 구축(제주관광공사) 등이 선정됐다.

○ 각각 행안부장관상, 인사처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 범정부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우호 인사처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 적극행정 사례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업무의 크고 작음을 떠나 공무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과 등을 꾸준히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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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민ㆍ관 합동 TF’를 구성하여 예약시스템을 개선

-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개편하고 본인인증 수단 다양화 및 인증별 신호등 알림, 10부제 운영 등을 도입

○ 당초 10시간 이상 예약대기 등 불편이 있었지만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개선 이후 짧게는 2~3분, 길어도 10여 분만에 완료 가능

○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확보와 의료현장 수급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 치료제를 공급하는 도매상이 유통 단계에서 해당 제품을 개봉해 의료기관 등 사용처에 적정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 함 

○ 신종 온라인 성범죄인 ‘온라인 그루밍’ 처벌 근거 신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범죄 공소시효 폐지, 부처 협의를 통한 신분비공개·위장수사 특례 마련 등 아동·청소년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 완료

○ IP담보대출을 받아 사업화 자금에 활용하던 A기업은 최근 경영상 어려움으로 법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채무변제 자금이 없어 회생절차 진행(회생계획안의 법원 인가 필요)에 어려움을 겪음

○ 특허청의 ‘IP담보대출 회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특허를 계속 사용하면서도 일정 채무를 변제해 회생계획의 법원 인가를 앞당김에 따라 경영 정상화의 첫 발을 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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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하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갯벌사고 인명구조용 보드(갯보드)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전술대회 개최를 통해 효과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방법 발굴·공유

○ 장비개발(갯보드)을 통해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 우수 구조전술 발굴 및 공유로 갯벌 고립사고 사망자 Zero 달성

○ 악취와 침출수, 유해가스 발생 등 부산지역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을 적극행정을 통해 친환경 수목원으로 변모시키는데 성공

○ 혐오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 선호시설인 친환경 수목원으로 변모하여 수목원 조기 개방(’25→‘21)

※ ‘21.5.20 임시개방 → 8.31. 현재 12만명 방문(약1,400명/일)

○ 폐자원 중 합성수지류(PE,PP)로 플라즈마 고온 열분해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모델 제시

○ 플라즈마 기술 활용 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생산사업 유치(1,600억), 지역 일자리로 약 1,376명 고용 창출 기대

○ 거동이 불편한 고령인이 많고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섬 주민들을 위해 해군함정을 이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예방접종 실시        ※ 보관이 쉽고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 활용 

○ 민·관·군 협력으로 찾아가는 섬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 소외되지 않는 의료복지 서비스 실시        ※ 접종인원 : 681명(25개 섬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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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➀ 휴식후 QR코드 스캔, ^➁ 교통안전동영상 시청, ^➂ 마일리지 적립,
^➃모바일 상품권 발송

○ 화물차 졸음・주시태만 사망자 전년대비 27.3% 감소(시행노선(3개)/5~8월 기준) 

○ 화물차 운전자 4,252명(130,493회 적립)에게 170백만원 지원(5~8월 기준)

○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사업의 성과 제고와 플라스틱 쓰레기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고온을 내기 위한 유연탄을 폐합성수지로 대체하는 설비투자를 발굴 및 융자 지원

○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화석에너지 절약 뿐 아니라 쓰레기산으로 고통 받던 주민들의 애로사항까지 해결

○ 대출사기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사칭문자 차단󰋯예방, 전기통신사업자의 이용자피해 예방조치 강화 등 6대 대응󰋯예방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

○ (대응) 문자발송 통신사 식별코드 삽입, 문자 발신번호 유효성 재확인, 변작된 발신번호 블랙리스트 등록󰋯차단

○ (예방) 공공󰋯금융기관 발송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표시,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발신번호 사전등록 차단, 사칭차단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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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부진을 겪는 지하상가 임차인의 혁신적 판로 모색을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 지하상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상인 교육부터 쇼핑몰 입점 및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 약 9개월만에 참여점포수 및 쇼핑몰 방문자수 10배 이상 증가, 매출 향상, 상인들의 비대면 판매역량 강화 통한 자신감 상승 등 성과 달성

○ 코로나19로 플라스틱 배출 폭증, 특히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워 관리 사각지대이나 생수업계 친환경 경영 행보 속 ‘병뚜껑’으로 제품 차별화 추세로 제품 생애주기 全과정 주민‧고객‧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 전개

○ 국내 생수시장 Top 5 업체 중 유일하게 친환경성 고려 무색캡 제조(연 2,052톤 생산→고품질 재활용 자원화), 재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 3.7톤 수거하여 폐기물 절감 및 고객 참여 회수, 협업 기반 재활용,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도모

○ 지하철 이용고객 중 법정 감면 대상자(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등 5종) 및 公社 자체 공공 복지혜택 대상 시민(임신부, 다자녀가정)이 신분증 미지참 시 도시철도 시스템에서 무임대상 조회, 확인 가능하도록 시스템 자체 구축·운영 통해 즉시 감면서비스 혜택 제공

○ 전국 지하철 최초 자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즉시 감면 조회 서비스’ 실시(자체시스템 구축으로 13,509천원 절감, 지하철 탑승 감면대상자 7종 자격확인 가능)

○ 초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환기설비 가동 확대에 따른 에너지 사용 증가 또한 필연적, 기존 지하역사 환기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개선안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돌파구 마련

○ 환기설비 가동방식 변경 후 초미세먼지 측정결과 전년대비 32.2% 개선 및 전기에너지 연간 11.5억원 절감으로 재정건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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