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무원교육훈련기관 교육운영 우수사례

6.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올림픽 맞춤형 기상지원을 위한 『평창올림픽 기상예보관 양성과정』 운영


 교육내용

-  동계올림픽은 기상요소가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기상지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13년부터 ’17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평창올림픽 기상예보관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해옴

-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1년부터 해외 선진 동계스포츠 기상지원 사례를 조사하고 전문기관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캐나다 기상청의 올림픽 예보관 양성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기본 로드맵을 구성함

-  이후 2단계로 이루어진 예보관 선발 및 양성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선발된 인력들은 ‘14 소치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한 러시아 기상청의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함으로써 동계 스포츠 기상지원 관련 경험을 축적함

-  미국의 기상교육훈련기관 COMET과의 협조를 통해 ‘13년도에는 2주간의 COMET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14년에는 COMET에서 우리나라의 동절기기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제공받아 현재까지 교육을 실시해왔음


 추진 상 장애 극복

-  국제적 규모의 동계스포츠대회 개최는 처음이기 때문에 교육프로그램 초기설계 단계에서의 방향 설정에 난항을 겪었으나, 미국의 COMET을 비롯하여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국들의 사례를 다수 참조하고 자문을 구함으로써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음


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

-  미국 COMET과 함께 평창지역 지형 및 우리나라의 동절기 기후를 반영한 ‘겨울산악기상과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14년부터 ’16년까지 기상청에서 선발된 32명의 우수 기상예보관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음

-  해당 프로그램을 ‘17년까지 지속 운영하여 도합 40명 내외의 평창올림픽 기상예보관을 양성,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