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말씀

○ 안녕하십니까? 각 기관 인사혁신의 기수이신 인사담당자 여러분!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심사위원님들, 국민참여단 여러분 모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울러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행정현장에서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인사제도, 관행, 공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인사혁신을 확산하여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  특히 올해는 인사혁신처가 출범한지 4주년이며, 새 정부가 들어선지 1년 반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인사혁신처의 소중한 파트너이자 혁신의 동반자이신 여러분들과 함께 그간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1년 동안 인사혁신처는 △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정, △ 공무원시험 소요기간 2개월 단축, △ 균형인사 기본계획 수립, △ 전문직공무원 제도 도입, △ 공직사회 근무혁신 종합대책 마련, △ 성희롱 · 성폭력, 갑질 행위 근절, △ K- 행정한류 확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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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의 따뜻한 인사혁신을 이루기 노력했습니다.

○ 이처럼 여러 가지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 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자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소통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인사혁신은 인사법령과 정책을 바꾸고 만드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인사현장과 공직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실질적으로 현장 공무원들의 활동과 서비스에 도움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혁신이 되며,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오늘 발표하는 9개 우수 사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제출한 124건(정부부처 44개 기관 90건, 공공기관 30개 기관 34건)의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매우 우수하고 의미 있는 사례들 입니다.

 -  특히, 공정한 채용과 효율적 인재개발, 공직 전문성과 함께하는 균형인사,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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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발표하는 인사혁신 사례들은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고민하며 발전시킨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사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저는 아직도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세계무대에서 한국은 더 이상 인사행정의 Follower가 아닌 Leader로서, 아니 First- mover로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를 선도하는 K- 행정한류를 일으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OECD에서 발표한 ‘한눈으로 보는 정부(Government at a Glance 2017)’ 보고서에서도 그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인사데이터 수집과 유용성(collection and availability of administrative human resources data)에서 1위, 인사결정에서의 성과평가 사용정도(extent of the use of performance assessments in HR decisions)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의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 아시아를 넘어 서구와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인사 정책과 제도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우리는 “더 발버둥치고 더 몸부림쳐야” 할 것 같습니다.

 -  혁신이라는 말을 고상하고 현학적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저는 쉬운 우리말로 새로운 발전을 향한 “발버둥 혹은 몸부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 인사혁신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 공직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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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하고 포용하는 ‘사람중심, 인간존중의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 여러분들이 지금까지도 잘해주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아무쪼록 오늘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혁신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혁신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도약의 모멘텀(Momentum)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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