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ㅇ 해당 해결책(솔루션) 시제품은 코로나 확진 입원환자의 초기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중증 이상으로 진행될 확률을 제시하여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  그동안 주요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된 내외부 성능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10월 19일부터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성능검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식약처 의료 해결책(솔루션)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정확도 지표 이상의 성능 확보

□ 기존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환자의 경과를 예측하였으나, 예후예측 해결책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하여 경과과정을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예측함으로써,

- 1 -

-  중증 환자를 경증으로 판단할 위험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병상 등 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국민안전 및 의료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해당 해결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사업(AI+X)의 일환으로 코로나 위기로 촉발된 신규 호흡기계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7월에 개발 착수되었다.

ㅇ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난 8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다. 

※ (주관기관) 삼성서울병원 (참여기관)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계명대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길의료재단, 경북대병원, 연세대산학협력단 / 루닛, 뷰노, 아크릴

※ 4,258명 환자를 대상으로 29,988건 데이터 학습

ㅇ 현재 삼성서울병원, 일산병원 등에서 사용자 편의성, 전향적 외부 성능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2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목표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적극행정으로 과기정통부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나용길, 이하 ‘세종충남병원’)은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올해 11월까지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의 성능 검증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 확진환자의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를 위한 격리 치료 시설로써, 

-  현재 세종충남병원이 세종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300여명의 경증 환자들이 입소하여 격리 치료를 받았다.

ㅇ 이번 검증을 통해 해결책 고도화에 필요한 생활치료센터 경증 환자의 의료데이터 확보·학습을 통해 해당 해결책의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동안은 사업에 참여한 병원(코로나 거점 병원)에서 제공한 중증 환자 중심의 데이터 학습

- 2 -

□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코로나 위기 대응과 경제·사회 전분야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데이터 등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ㅇ “이를 통해 개발된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 시제품을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의 성능검증 등을 거쳐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코로나 일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3 -

□ 개 요

ㅇ (목적) 세종생활치료센터(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프로젝트(AI+X)로 개발된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성능 시험

※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루닛, 아크릴 등 총 11개 기관 개발 참여(’20~‘23, 총89억원)

※ 해당 솔루션은 사업 참여 병원에서 제공한 중증 환자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발, 생활치료센터 무증상·경증 환자 데이터 학습을 통해 솔루션 고도화(’21.10.~11.)

ㅇ (일시/장소) ’21.10.19(화) 11:00~ / 세종 생활치료센터

ㅇ (참석자) 과기정통부, 질병청, 세종충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루닛, 아크릴 등

※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인원만 참여

ㅇ (주요내용) 

-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시제품 개발 경과 발표 및 시연

-  생활치료센터 솔루션 현장 테스트를 위한 현장 점검

시 간 (총 20분)		주요내용	비 고
11:00~11:01	(‘01)	ㅇ 개회
11:01~11:05	(‘04)	ㅇ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11:05~11:20	(‘15)	ㅇ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시제품 개발 경과 발표 및 시연  ㅇ 생활치료센터 솔루션 현장 테스트를 위한 현장 점검

- 4 -

□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개요

ㅇ 삼성서울병원, 루닛 등 총 11개 기관이 X- ray, CT,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진행 중

※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 신규 감염병 대응 사업으로 추진(’20~‘23, 총 89억원)

※ (주관기관) 삼성서울병원 (참여기관)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계명대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길의료재단, 경북대병원, 연세대산학협력단 / 루닛, 뷰노, 아크릴

-  임상데이터(생활치료센터) → X- ray(생활센터, 1·2차 병원) → CT(2차병원 이상)로 환자 진단 시 단계별로 적용가능한 솔루션 개발

입력데이터	→		→	솔루션 결과	▶	활용
CT X- Ray 임상데이터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중증도		의사 진단 시 레퍼런스로 활용 (중환자실, 입원치료, 자가격리 권고)
				병변위치, 유형 등		정밀진단보고서 제공

※ (임상데이터) 환자정보, 기저질환, 증상정보, 혈액검사 4종 관련 데이터

※ (중증도 단계) O2서플라이(전원대기) → ICU- ADM(중환자실 입원) → Mechanical Ventilation(기도삽관) → ECMO(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 해주는 장치) → Mortality(사망)

[활용 예시 : 중증 위험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사전 조치] 환자  : 확진이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생활치료센터로 가면 될까요? 의료진 : 무증상인데 AI 결과 중증 발생 위험도가 높네요. 입원치료로 상태를 확인합시다. ☞  의사 개인적 임상경험에 따른 진단 → 의사 진료 시 데이터 기반의 진단 가능

- 5 -

□ 개 요

ㅇ (사업내용) 민간병원의 코로나- 19 등 감염병 데이터의 안전한 수집과 학습을 통해 호흡기계 환자의 예후예측 솔루션 개발 지원

※ (기간) ’20년~‘23년, (예산) 총 89억원(’21년 24억원)

-  코로나- 19를 시작으로 호흡기계 의료 데이터(X- ray, CT, 임상데이터)를 수집·학습, AI로 판독해 환자 상태를 예측하여 의사의 진료 행위 지원

* (’20년) 코로나- 19 → (’22년~‘23년) 계절성독감, 세균성폐렴 등 호흡기계 질환 확대

※ (주관기관) 삼성서울병원 (참여기관)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계명대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길의료재단, 경북대병원, 연세대산학협력단 / 루닛, 뷰노, 아크릴

ㅇ (추진경과) 사업 착수(’20.9~) → 실증랩 구축(‘20.10) →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시제품 개발(‘21.8) → user interface, 시제품 고도화 등(’21.9~)

ㅇ (추진성과) 코로나 거점 지역병원을 중심으로 감염병 코호트 구축, 오프라인 실증랩^*과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실증랩^** 구축(‘20.10.20)

* 삼성서울병원 미래융합센터(15명 규모), ** AZURE, NCP

-  ‘21.9월 기준 4,258명 환자를 대상으로 29,988건 데이터 학습

※ ’20년 12,816건(1,796명), ‘21.1~9월 17,172건(2,462명)

-  X- ray(루닛), CT(뷰노), 임상데이터(아크릴) 기반의 예후예측 솔루션 시제품 개발(’21.8)

ㅇ (향후 계획) 

-  시제품 개발(‘21.8) 및 고도화 계속

-  참여 병원 등 의료현장을 대상으로 솔루션 시제품 시범적용 추진(‘21.9~)

-  대상 질환 확대 및 의료기기 인허가 추진(’22~)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