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 소속 역량평가센터와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이하 중선위)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으로 이전해 2일 개소식을 연다. ○ 인사혁신처는 이날 김동극 처장, 옥동석 국가인재원장, 역량평가센터와 중선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이전 후 업무를 공식 시작했다. ○ 역량평가센터, 중선위의 과천 이전으로 국가예산 절감*은 물론,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의 시설을 활용해 체계적,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갖추고, 밀도 있는 위원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역량평가센터와 중선위는 이전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민간건물을 임대해 사용 □ 인사혁신처 역량평가센터는 정부 부처 고위공무원단(국장급) 및 과장 후보자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을 사전에 평가하는 기관으로, 역량평가 결과는 후보자의 승진, 신규채용, 전보 등의 임용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중선위는 고공단과 과장급 개방형 직위에 우수 인재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독립적 위원회로서, 공직의 전문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박제국 차장은 “두 기관의 과천 이전으로 연 4억 여 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기관 평가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공공기관 등 타 기관의 역량평가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면서 “중선위 또한 독립된 공간이 마련 돼 선발시험의 원활한 운영과 채용기간 단축 등 적기에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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