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옥동석, 이하 국가인재원)이 세계 최고의 공무원 인재개발기관이 되기 위한 역할과 방향은?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제일의 공무원 인재개발기관이 되기 위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 국가인재원과 한국인사행정학회(회장 조선일)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무원 인재개발의 시대적 흐름을 고찰하고, 미래발전 방향 및 효과적인 인적자원개발전략을 모색하는 『미래지향적 공무원 인재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출범 68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고의 공무원 인재개발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 인재개발(HRD)분야의 저명인사, 학자,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며,
❍공무원 역량 교육과 국가인재원의 역할, 책임행정과 주요국가의 공무원 인재개발 체계 비교 등 우리나라 공공 HRD분야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교류,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 HRD의 허브기관인 국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재개발 사례와 성과, 발전방향을 각급 교육기관과 공유하여, 대국민행정서비스 향상 등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공무원 인재개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 1발표에서는 이찬 서울대 교수가 ‘공무원 역량 교육과 국가인재원의 역할’을,
❍ 제2발표은 이근주 이화여대 교수가 ‘주요 국가의 공무원 인재개발 체계 비교 및 시사점을 발표하고,
❍ 제3발표에서는 이정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이 ‘공무원 인재개발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발제자로 나서며,
❍ 발제자 및 분야별 전문가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극 처장은 축사에서 “격변하는 주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어느 때보다 이를 실행할 공무원의 역량 제고를 위해 공무원인재개발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옥동석 원장은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는 인적자원, 특히 잘 훈련된 공무원이 크게 기여했지만 앞으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이끌 효과적인 HRD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식정보 공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