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인재를 조사, 발굴 등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 인재정보담당관에 민간전문가인 최승철(40) 씨가 선발됐다.
○ 인사혁신처는 개방형직위인 인재정보담당관(과장급)에 SK건설(주) 출신의 최승철 씨를 3월 16일 자로 발령했다.
○ 신임 최승철 인재정보담당관은 2000년 대우일렉트로닉스에 입사해 동 회사 채용총괄 과장과 ㈜삼성엔지니어링 채용총괄(과장), 한국산업은행 산은금융지주인사팀(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약 15년간 채용 및 인사부문의 관리자로 일해 온 민간 인사전문가다.
□ 인재정보담당관은 국가의 인재를 폭넓게 발굴·조사하고 정부 주요직위의 후보자를 관리하는 국가인재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로서,
○ 인사혁신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추천제' 등 참신하고 능력있는 국가 인재가 적소에 활용되도록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 최 담당관은 인사혁신처가 '국민인재' 초빙을 위해 공모한 국·과장급 3개 직위 중 최성광 취업심사과장(3.2발령)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됐다.
○ 그는 21:1의 경쟁률을 기록한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선발시험과, 올해부터 의무화된 과장급 역량평가를 통과했으며,
○ 이근면 처장의 고유한 인재 선발 방식인 '인터뷰 면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 최 담당관은 조만간 임용될 인재정보기획관과 함께 이근면 처장이 구상하는 국민인재의 ‘트로이카’로서 활약하게 된다.
□ 이근면 처장은 "최승철 담당관은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경험하고, 다년간 인사전문가로 일해 온 국민인재로서 그의 경륜과 경력이 국가 인재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뽑게 됐다"며 "앞으로 최 담당관이 공직에 잘 적응해 공직자로서도 완생(完生)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승철 담당관은 “공직사회의 인사혁신에 저의 부족한 경험과 역량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감사하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우수한 공직 후보자 발굴과 국가인재DB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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