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경제혁신과 창조경제의 혁신전략을 모색하는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옥동석)은 중소기업 CEO와 국장급 고위공직자가 참여하는『민관합동CEO정책포럼』입교식을 11일 열고, 11주간의 교육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 2010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는 민관합동CEO정책포럼』은 민간CEO 260여 명을 수료생으로 배출하는 등 정부 고위공직자와 민간CEO 간 소통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 올해 포럼에는 고위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원 67명과 중견·중소기업인 67명이 참여한다.
□ 중견·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15개 관련단체에서 엄선한 CEO를 추천받아, 다양한 분야와 업종*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 제조업, IT, 문화·관광, 과학·기술, 교육, 환경·산림, 농림·식품·해양수산 등 8개 분야
○ 특히 올해는 선발된 기업인 67명 중 여성이 26명(39%)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 여성기업인 참여비율 : 2013년 31% → 2014년 30% → 2015년 39%
□ 포럼은 관계 전문가의 주제특강과 사례발표, 현장방문, 심층토론 등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주제특강 강사로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함정오 KOTRA부사장, 박대순 비즈니스디자인포럼 대표,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등이 초빙됐다.
* 가정용, 차량용 공기청정기 전문기업으로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
○ 포럼을 통해 발굴된 정책대안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통보, 건의할 예정이다.
□ 옥동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본격화되는 올해 창조경제의 주인공인 중소․벤처기업 경영자와 정부를 이끌고 가는 고위공직자들이 뜻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공직와와 기업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