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인사혁신 특별세미나 말씀자료(’17.12.22.)
오늘 공직 인사혁신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인사행정학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람중심·인간존중 ‘인사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해,
인사행정 전문가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입니다.
- 아무쪼록 치열하게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새 인사혁신 방향을 도출하는 ‘건설적 충돌’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간 전례 없는 정치 일정을 거쳐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따라서 정부는 새롭게 변해야 하며, 변화를 이끌어 갈 힘찬 혁신 동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확실한 혁신의 모멘텀(Momentum)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 이후, 초지능·초연결 기술(AI, IoT, 5G 등)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조류가 우리에게 전방위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공직 인사행정 분야도 예외가 아닙니다.
- 인공지능과 최첨단 기술이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 사회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텔레마케팅(Telemarketing), 부기(Bookkeeping), 교정(Proofreading) 등의 직업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인사전문가, 이벤트 설계자, 작가, 기업가 등의 직업은 계속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보기보다는, 일자리의 성격과 형태에 있어서의 대전환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즉, 세상이 변해도, ‘사람’이 중심이라는 시대적 대명제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 인사혁신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 공직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사람중심?인간존중의 인사혁신’을 추진해 가고자 합니다.
- 국민들이 새 정부에 요구하는 ‘기회는 평등(均等)하고, 절차는 공정(公正)하고, 결과는 정의(正義)로운 대한민국’을 수행하려면
공직자가 개혁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정부 부처 중에서 유일하게 ‘혁신’이라는 말을 부처 명칭으로 가진 유일한 부처입니다.
- 따라서, 새 시대의 인사혁신은 시켜서 마지못해 하는 ‘수동적 혁신‘이 아니라, 공직자가 스스로 주체가 되는 ’능동적 혁신‘이 되어야 합니다.
- 저와 인사혁신처 직원들은 부처 등 이해관계자뿐 아니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열린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며,
끊임없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더 좋은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혁신이란 과거를 반추하며, 잘하는 것은 더 잘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가는 ‘긍정과 덧셈’의 과정입니다.
그간 우리 공직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여러 혁신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였고,
이제 세계 도처의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우리의 인사제도를 배워가는 수준까지 성장하였습니다.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World-Class)의 인사제도를 구축해야 할 시기입니다.
- 혁신에 있어서 저는 여전히 배고프고 갈급합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시아를 넘어 서구 등의 선진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을 수준의 인사제도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 그러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혁신을 위해 우리 모두 “더 발버둥치고 더 몸부림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공직사회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할 의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를 위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며, 그것이 ‘인사혁신 로드맵’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세미나에서 여러분들의 뜨거운 토론과 충돌이 추운 겨울 한파를 녹이는 인사혁신의 ‘마중물’이 되고,
전 사회로 혁신의 기운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171222 공직 인사혁신 특별세미나 말씀자료(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