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미래문화유산대학원에 문화재진단감정학과 신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미래문화유산대학원에 문화재진단감정학과를 신설하고,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2023학년도 후기 대학원(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3일 오후 7시에는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문화재진단감정학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Ve1Q9Nmr86gsYnEelFVDAA)
문화재진단감정학과는 기존 경험중심의 주관적으로 이루어지던 문화유산 진단·감정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앞으로 문화재진단감정학과에서는 인문학적 감정과 과학적 감정의 접근방법을 융합한 문화유산 진단·감정·유통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진단·감정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과 건전한 문화유산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다만, 건전한 문화유산 유통시장 형성을 위해 시가감정(가격감정)에 대한 교육은 실시하지 않는다.
문화재진단감정학과 한민수 주임교수는 “문화유산 진단·감정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윤리와 소양 지식을 배양하고, 유통시장 건전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학제 간 융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학과 신설의 목적을 밝혔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학제 간 융합을 통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문화유산 진단·감정과 건전한 유통시장형성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