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며
'발굴 50년의 혼과 미래-백년의 맥'을 잇기 위한
문화재청 비전선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
천마총 발굴은
1973년 문화재관리국 (現 문화재청)이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現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을 조직해 시행한
국가 주도의 첫 번째 발굴 사례입니다.
-
천마총에서는 1500년 전 신라 회화 작품인
천마도 장니를 비롯해 신라 금관과 금제 허리띠 등의
중요 유물이 출토되면서, 신라문화의 절정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따라서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천마총의 가치를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천마총 실물공개 특별전>⠂<미디어아트> ⠂<사진공모전>
등 12개의 기념행사가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
특히, 천마총 실물공개 특별전은
약 두 달 동안만 진행되는 아주 특별한 기회이니,
전시 마지막일인 7월 16일 전까지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린 비전선포식에서는
문화재청장님의 기념사와 더불어,
신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5월 한달 동안은 천마총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신라 고분도 감상하고,
기념 행사에도 참석하면서
우리 역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천마총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되돌아보고, 신라 문화의 가치 확산과
향유를 위한 메세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해 나갈 예정입니다.
-
천마총 발굴 50주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hagov&logNo=223105657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