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업무 역량을 키우고, 직원 간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2일 정부세종2청사 다목적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도전! 인사 황금종(골든벨)'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 간 소통·화합을 이끌기 위해 문제 출제부터 출전까지 모든 직원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퀴즈에는 지원 및 추천을 통해 총 100명의 인사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출제한 450문제 중 엄선한 50문제의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공무원 채용 ▲인사관리 ▲윤리복무 등 인사제도를 담당하는 인사처 직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공무원 인사 관계 법령, 인사제도 및 디지털 기본 역량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객관식, 주관식, OX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푼 참여자들은 패자부활전, 간부 기회(찬스) 등을 통해 마지막 문제까지 살아남은 황금종(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렸다.
최후의 1인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 및 학습 점수(포인트)가 수여되며, 출전 직원을 비롯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응원상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이인호 인사처 차장은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