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2021년 하반기 소방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체감도(40%), 적극성·창의성·전문성(30%),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20%), 확산 가능성(10%)을 평가기준으로‘소방청 자체규제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씩 선정했습니다.
최우수 사례‘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는 119를 누르면 신고자 스마트폰에 신고화면을 띄워줍니다.
그 신고화면을 통해 사고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119상황실 요원과 채팅을 하거나 사진·영상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서비스 이용 시 신고자 위치정보(gps값)도 상황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은 국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되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실시간 자동 문자번역·음성통역, 재외국민의 한국 119신고 시 해당 국가 소방기관 등과 상황정보 공유 등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전화통화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나 외국인·장애인 등 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하여 소방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