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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청,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 드론 적극 활용한다
2021-06-14
기관분류중앙행정기관 기관명소방청 작성자김인준 조회수314
작성자김인준
작성일2021-06-14
조회수314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전국 소방관서에 배치된 드론을 총 동원하여 특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에는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진 긴 장마와 많은 양의 강수로(920㎜, 역대 두 번째) 2019년 대비 인명구조 인원이 8.5배 증가했다(2019년 276명 → 2020년 2,359명).

○ 특히 많은 양의 강수가 매몰(235건), 지반침하(252건), 붕괴(613건), 급류사고(219건) 등 인명피해를 수반한 사고로 이어져 과거 침수(급·배수) 및 안전조치 위주로 구조활동을 벌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소방청은 이와 같이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소방드론의 장점을 소방현장에 접목하고 운용 전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 이번 훈련은 6월 14일부터 22일 기간 중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소방관서에 배치된 임무용 드론 100여대를 총 동원하여 경기(수도권 / 16일 남한강), 충북(충청·강원권 / 14일 충주호), 대구(영남권 / 22일 낙동강), 광주(호남권 / 18일 장성호)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통합대응훈련으로 실시한다. 훈련에는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에서도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급류로 인한 실종자 발생, 산사태 매몰사고, 폭우로 고립된 환자 발생 등 가상상황을 임의로 부여해 수색, 고립자 물품전달 등 실전과 같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 드론으로 수색하는 영상은 실시간으로 소방청 지휘작전실에 보내 중앙과 시·도 소방본부 간의 응원 및 대응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 지난해 8월 폭우로 교량이 침수돼 고립된 60대 심장질환 환자에게 심장질환약을 전달하고, 강물 범람으로 고립된 어린이에게 의약품(기관지 확장제)을 전달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활약은 이미 검증됐다.

○ 소방청은 출동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기후변화 속 과거와 달라진 풍수해 유형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소방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드론의 현장 실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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