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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원 이재형 님 투고>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공직사회가 적극행정을 독려하는 것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것일 텐데요, 이러한 공직사회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활발히 알리기 위해, 각 정부부처는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역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1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오후 2시, 행사는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황준환 팀장의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적극행정 면책제도입니다.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였는데 결과가 잘못되었을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감경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어 한정운 사무관이 <규제행정, 소극행정 규제를 개혁하다>를 주제로 설명했습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 소극행정 재신고 팸플릿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는데요, 적극행정 국민신청 사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소양교육 후, 발대식 하이라이트인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위촉장은 국민권익위 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직접 전달했습니다. 저도 위촉장을 받았는데요, 초등학교 때 반장 임명장을 받은 것처럼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위촉장 전달 후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전 위원장은 먼저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이 국민을 대표해서 공직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적극행정의 성패 여부가 여기 모인 모니터링단 여러분 활동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라며 모니터링단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활동 계획을 토의했습니다.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운영 목적은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적극행정 추진 전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반영하고, 성과를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확산 창구입니다.
여러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원들이 활동 계획뿐만 아니라 각오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처음이라 서먹서먹했지만, 자기소개 후 금세 활발하게 토론을 했습니다.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은 수시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서 추천하고 국민에게 공감력 있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직사회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모니터링단이 하는 겁니다.
이로써 2시간에 걸친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발대식과 간담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전현희 위원장과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은 기념촬영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모니터링단원이 들고 있는 위촉장은 1년간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의 증서입니다. 이 증서를 들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모니터링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해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바람이 세차게 불어 국민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합니다.
2022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이 재 형
